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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 1인당 국민총소득(GNI)란? 명목GDP 20년만에 최저....

by 명경심 2019.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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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오늘(5일) 발표한 '2018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을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처음으로 3만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는  3만 1천349달러로 2017년 2만 9천745달러에 비해 5.4% 늘었습니다.

2006년 2만 795달러로 2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3만달러를 돌파했습니다.

 

 

1인당 국민총소득( GNI)이란?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총소득을 인구로 나눈 통계입니다.

 

1인당 국민총소득( GNI)은 국민 생활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됩니다.

1인당 국민총소득( GNI)  3만 달러는  선진국 진입 소득기준으로 평가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 5000만명이 이상으로 국민소득이 3만달러를 넘어선 국가는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까지 6개 국가이고 우리나라가 7번째 국가입니다.

 

우리나라가 1인당 국민총소득( GNI)이 2만 달러에서 3만 달러까지 걸린 기간 12년으로  다른 국가보다 상대적으로 오래 걸렸습니다.

일본과 독일은 5년, 미국과 호주는 각각 9년이 걸려으며  앞서 6개국이  2만달러에서 3만달러를 달성하는데 걸린 기간은 평균 9.7년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3만달러 달성의 기간이 길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7년 3%가 넘었던 실질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2018년 2.7%로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민간소비는 2.8% 증가하면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정부 소비 증가율도 5.6%로 11년 만에 최고를 보였습니다.

수출도 4.2% 증가했지만,설비투자는 1.6% 감소하고 특히  건설투자는 -4.0%로 1998년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명목 국민총생산 GDP의 경우 지난해 1천782조 3천억 원으로 외환위기였던 1998년 이후 20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실질 GDP 성장률이 같아도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명목 GDP 성장률이 낮으면  실제 가계가 벌어들인 소득과 기업은 성장을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나라가 1인당 국민총소득( GNI)이 3만달러가 넘어도 일반 국민이 체감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현대경제연구원과 한국은행은  우리나라가  저출산·고령화나 가계부채 등 구조적 문제를 해소해야 하고 꾸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지한다면 3만달러에서 4만달러까지 도달하는 기간은 10년 미만의 기간이 걸릴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 3만달러 . 체감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명목 국민총생산(GDP)은 외환위기이후 가장 낮다고 합니다.

소득 양극화를 그대로 나타낸 1인당 국민 총소득(GNI)3만달러 씁쓸합니다.

물가상승과 고용불안으로 서민경제는 팍팍 하다고 합니다.

 

 

몇몇 고소득자로 인해 1인당 국민총소득 3만달러가 아닌 국민모두 체감하는 국민 총소득 3만달러 시대가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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