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 독립운동의 상징인 유관순 열사에게 1등급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추서한다고 밝혔습니다.
유관순 열사의 서훈등급은
기존 건국훈장 독립장(국가 유공자 3등급)에서 건국훈장 대한민국장(국가 유공자 1등급)
으로 격상 한것입니다
공적위는 유관순 열사는 3·1 독립운동의 상징으로, 16살 나이로 당시 시위를 주도하고 꺾이지 않는 의지로 나라의 독립에 자신을 바쳤으며 전 국민에게 독립정신을 일깨워 국민통합과 애국심 함양에 기여했다"며 "비폭력·평화·민주·인권의 가치를 드높여 대한민국의 기초를 공고히 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유관순 열사(1902∼1920. 독립운동가)의 생애
1902년 12월 16일, 충청남도 목천군 이동면 지령리(지금의 천안시 병천면 용두리)에서 아버지 유중권(柳重權)과 어머니 이소제(李少悌) 사이의 3남 2녀 중 둘째 딸로 태어났다.
1918년 3월 18일 이화학당 보통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4월 1일 고등과 1학년에 진학하였다.
1919년 1월 22일, 고종이 서거하자 당시 고등과 1학년인 유관순은 서명학·김복순·김희자·국현숙 등과 함께 ‘5인의 결사대’를 결성하여, 소복을 하고 기숙사를 빠져나와 대한문 앞에서 망곡(望哭)을 한 뒤, 남대문으로 향하는 시위 행렬에 합류하였다.
학생들의 시위가 극심해지자 일제는 3월 10일 전국적으로 휴교령을 내렸고, 학교로 갈 수 없게 된 유관순은 13일 기차를 통해 고향으로 돌아왔다
고향에 돌아온 유관순은 부친 유중권과 조인원 등 마을 어른들에게 서울에서의 만세운동 소식을 전하고, 숨겨온 독립선언서를 내놓으며, 병천 시장에서의 독립만세운동 계획을 상의하였다.
유관순과 사촌 언니 유예도는 만세운동에 주민들이 사용할 태극기를 만드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였고, 1919년 4월 1일, 조인원·유중권·유중무 등과 함께 병천 시장에서 수천 명이 참여한 만세시위를 주도하였다.
이 사건이 바로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이었다.
이날 유관순의 부모를 포함하여 19명이 시위 현장에서 순국하였으며, 30여 명이 큰 부상을 당하였다.
5월 9일, 유관순은 공주지방법원에서 5년형을 언도받았고, 중형을 받은 사람들과 경성복심법원으로 넘겨져 6월 30일 경성복심법원에서 3년형을 언도받았다.
함께 재판 받은 사람들은 모두 고등법원에 상고하였으나, 일제의 재판권을 인정하지 않은 유관순은 상고하지 않았다.
1920년 4월 28일 영친왕(英親王)의 결혼 기념 특사령으로 유관순의 형기도 1년 6개월로 단축되었으나, 오랫동안 계속된 고문과 영양실조로 1920년 9월 28일 오전 8시 20분, 유관순은 18세의 나이로 순국하였다.
1920년 10월 12일, 유관순의 시신이 이화학당으로 돌아오자 학생들은 통곡으로 맞이하였다.
유관순의 직접적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수형기록표의 사진을 통해서 심한 구타와 영양실조 등의 부작용에 따른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주된 원인으로 추정하는 견해도 있다.
10월 14일 이화학당 측은 이태원 공동묘지에서 조촐히 장례를 지냈다.
이후 일제가 이태원 공동묘지를 군용기지로 개발하면서, 유관순의 묘는 미아리 공동묘지로 이장되었으나 실전(失傳) 되었고, 현재 유관순 생가의 뒷산인 매봉산에 초혼묘(招魂墓)가 봉안되어 있다.
유관순 열사의 유언내 손톱이 빠져 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나라를 위해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 밖에 없는 것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당시 16살 .....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 밖에 없는 것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나라 잃은 슬픔이 얼마나 컸으면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는 도저히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조국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며 국민통합과 민족 통일이 하루 빨리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유관순 열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항거'(유관순이야기)와 "1919유관순' 이 곧 개봉 된다고 합니다.
3.1운동(삼일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을 하신 순국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 받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유관순 열사를 생각하니 국민학교때 (초등학교) 배운 3.1절(삼일절) 노래가 나도 모르게 불려집니다.
자료: 한국민족문화 대백과.
'생활 정보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당 불곡산 '숲이 주는 혜택' 은? (0) | 2019.02.26 |
---|---|
애듀파인 특징과 사립유치원도입 반대이유 (0) | 2019.02.26 |
우주여행 달나라여행 우주관광상품 예약중 (0) | 2019.02.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