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팀 축구가 아시안컵 4강에서 탈락해 많이 아쉬웠는데요.
이강인 선수의 좋은 소식은 조금은 위로가 되면서 한국축구에 희망을 안겨주네요.
30일 스페인국왕컵에서 우리나라 이강인선수가 발렌시아의 2골에 관여 4강 견인했다는 뉴스를 전했다.
이강인은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코파 델 레이(스페인FA컵)8강 2차전에 후반 교체 출장해 막판 두골에 기여했다.
1-1동점이던 후반 47분 이강인이 상대 위험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팀 동료 산티미나의 헤딩 패스를 거쳐 호드리구 모레누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1분뒤 이강인이 케빈 가메이로에게 전달한 스루패스도 모레누의 추가골로 이어졌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발끝에서 시작된 두번의 공격찬스를 모두 골로 연결한 덕분에 3-1로 이기고 스
페인국왕컵 4강에 올랐다.
스페인 현지 축구팬들은 이강인을 '왼발의 천재'라고 치켜세우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강인(스페인 발렌시아)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쳐 보이며 동시에 그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해 10월 코파 델 레이에 출전하며 구단 100년 역사상 최연소 외국인 1군 데뷔 기록을 세웠다.
아시아 선수 중 유럽 5대 리그를 통틀어 최연소 1군 데뷔 기록이기도 하다.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등 미드필더로서 다양한 활동 반경을 소화할 수 있다.
유럽 축구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유소년 시절부터 볼키핑, 패스, 드리블등 뛰어난 능력을 보여 줬다 .
시야가 넓고 경기 템포 조절 능력도 탁월하다" 한국 축구에서 보기 드문 유형의 미드 필더다라고 말했다.
바렌시아는 이강인의 잠재력을 인정하고 지난해 7월에 이강인과 재계약을 맺었다.
당시 구단은 계약기간 2022년 6월까지 바이아웃(최소이적료)8000만 유료(약1023억원)에 사인 했다고 발표했다.
발렌시아는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을 1군 스쿼드에 등록했다”면서
“등번호는 16번이다”고 알렸다. 1군으로 정식 승격되면 스페인 라리가 규정에 25번이내의 번호를 사용해야 하므로 34번이 아닌 16번으로 새롭게 받았다.
이강인(17, 발렌시아)은 1군 스쿼드에 공식 등록되면서 등번호는 16번으로 발렌시아 구단으로 부터 확실한 핵심선수로 인정받았다. 이강인의 8천만 유로(약 1,02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도 발동된다.
이강인은 한국 축구가 국제적 수준의 미드필더를 보유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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