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지면 뇌졸증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오늘은 뇌졸증에 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뇌졸증이란?
뇌졸증은 뇌혈관 장애로 인한 질환의 총칭이며 흔히 '중풍'이라고 불러 왔다.
뇌졸증은 서양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히포크라테스에 처음으로 기술 하였다 .
그후 1620년에 처음으로 병적 증상들이 밝혀 졌다.
전세계 인구 여섯 명 중 한 명은 일생 동안 뇌졸증을 경험한다는 통계도 있다.
뇌졸증이 생기면 환자 세 명 중 한 명에게 한쪽 마비 ,언어 장애 ,감각 장애 ,인지기능 장애 등이 남는다고 한다.
히포크라테스가 처음 기술한 이후 2400여년이 지난 오늘날에는 진단과 치료가 즉각적으로 이루어지기만 한다면
상당수 환자가 심각한 후유증 없이 정상생활로 복귀하는 것도 가능 해졌다.
뇌졸증의 종류?
뇌졸증에는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서 발행하는 허혈성뇌졸증(뇌경색)과
뇌로 가는 혈관이 터지면서 출혈이 발생하는 출혈성뇌졸증(뇌출혈)이 있다.
허혈성 뇌졸증 어떤 원인에 의해 뇌혈류가 줄어들거나 중단되면 뇌 조직이 죽게 되는데 괴사에 빠진 뇌조직을 뇌경색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허혈성뇌졸증을 뇌경색으로 지칭한다.
뇌경색(허혈성 뇌졸증)은 전체 뇌졸증의 80% 가까이 차지한다.
뇌경색(허혈성 뇌졸증)의 원인 대부분은 '혈전'이라고 하는 응고된 혈액 덩어리가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을 막아서 발생한다.
대뇌에 혈류 공급이 중단되면 빠른 시간 내에 뇌세포는 죽게되고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다.
뇌출혈(출혈성뇌졸증)의 원인의 대부분은 고혈압(약75%)이다.
드물게는 백혈병이나 재생불량성 빈혈등의 혈액질환과 종양.외상.매독등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뇌출혈은 뇌경색에 비해 사망률이 비교적 높고 젊은 사람에게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뇌졸증 발생원인을 살펴보면.
선천적 원인으로는
나이.성별.가족력을 들 수 있다.
55세 이후 10살이 증가하면 뇌졸중 발생률은 약 2배씩 증가하며 ,
60세에 비해 70세에 2배, 80세에 4배로 발생률이 증가 한다.
여성보다 남성에서 뇌졸중 발생률이 25~30% 높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아버지가 뇌졸중이 있을 경우 뇌졸중 발병률은 2.4배 증가 하며.
어머니가 뇌졸중이 있을 경우 뇌졸중 발병률은 1.4배 증가 한다.
후천적 원인으로는
가장 먼저 고혈압과 당뇨병을 들 수 있다.
고혈압이 있을 경우, 뇌졸중 발병률은 50대에서 4배, 60대에서 3배, 70대에서 2배, 80대에서 1.4배로 증가한다.
고혈압이 오래되면 ‘동맥경화증’이 생기고, 결국 혈관이 막히거나 터질 수 있다.
특히 뇌출혈의 원인 대부분은 고혈압이다.
당뇨병 환자에서 뇌졸중 발병률은 정상인에 비해 약 2배 정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당뇨병은 동맥경화, 심장질환 유발, 작은 혈관 손상 등의 기전으로 혈전성, 색전성 및 열공성 뇌경색을 일으킬 수 있다.
그밖에도 고지혈증. 경동맥 협착. 흡연.심장질환등이 있다.
자세히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고지혈증
총콜레스테롤이 240~279㎎/㎗ 이면 정상인의 1.8배, 280㎎/㎗ 이상이면 2.6배의 뇌경색 발병률을 보인다.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낮으면 뇌출혈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하다.
경동맥 협착은 65~94세의 인구에서 54.4%의 유병률을 보인다.
경동맥 협착이 75% 이상일 경우 연간 뇌졸중 발생 위험도가 2.5배로 증가한다.
흡연자의 뇌졸중 발생률은 비흡연자의 1.5배에 달한다.
흡연량이 많을수록 뇌졸중 발생률은 증가하며, 1년간 금연하면 뇌졸중 발생률은 흡연자의 50%,
5년 이상 금연하면 뇌졸중 발생률은 비흡연자 수준으로 감소한다.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뇌졸중의 발생률을 약 2~4배 정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장질환이 있을 경우 심장 안에 혈전 생성이 촉진되어 혈전이 심장에서 떨어져 나와 혈류를 타고 가다 뇌혈관을 막아 뇌경색을 일으킨다.
기타 음주, 비만, 운동부족, 과음, 공기오염, 추운 날씨, 코골이, 경구피임약 등이 있다.
뇌졸증 의심및 전조 증상으로는 .
갑자기 마비 증상을 호소하며 걷기가 불편하다고 하는 경우 .
걸을 때 갑자기 중심을 잡기 어려워지는 경우.
한쪽 방향의 얼굴 ,팔 ,다리에 먹먹한 느낌이 들거나 저린 느낌이 드는 경우
한 쪽 방향의 팔, 다리에 마비가 오고 힘이 빠지는 느낌이 있는 경우 .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토하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
입술이 한쪽으로 돌아가는 경우.
눈이 갑자기 안보이거나 하나의 물건이 두개로 보이는경우 .
말이 어눌해지거나 상대방의 말이 이해가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
뇌졸증 증상이 의심되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바늘로 손을 딴다거나
팔 다리를 주무른다거나
반신욕을 한다거나
우황청심환을 먹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지체하면 절대 안된다.
뇌졸증은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이미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가 많으므로, 의심 증상을 빨리 파악하고 최대한 빨리 병원 응급실에 가도록 한다.
뇌졸증은 매우 응급을 요하는 질환으로 골든타임(뇌졸증 발생 3시간)안에 병원 도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경과 의사는 뇌졸증 환자를 골든타임 3시간 이내에 볼 수 있다면 뇌졸증의 증세를 완전히 역전 시킬수 있다고 말한다
즉 뇌졸증은 골든타임 3시간이내에 병원에 도착하는것이 매우 매우 중요하다.
뇌졸증을 에방하려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을 관리한다.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한다.
과음, 흡연은 당장 그만둔다.
짜게 먹지 않는다.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각 병원진료를 받는다.
지체하는 동안 뇌세포는 계속 죽어가게 되고, 마비나 언어장애 등 후유증을 유발하며, 여러 감염성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뇌졸증 발병이후 후유장애나 합병증 발생시 환자의 성격, 행동과 생활에 급격한 변화가 생긴다.
후유증이 심하거나 반신마비의 경우 남의 도움을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경우도 발생될 수 있다.
뇌졸증 후유증이나 반신마비가 온경우 환자는 무력감.당혹.수치심등을 느끼고
자신과 주위 사람들에 대한 분노와 미안한 감정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 우울증이 심해질 수 있다.
뇌졸증 발병이후 반신마비등 심각한 후유장애및 합병증으로 삶의 질 저하및 의료비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환자가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이고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주위의 이해와 배려가 필수 적이며
심한 우울증이나 좌절을 보이는 경우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전에는 뇌졸증은 노인질환으로 인식 되었지만
요즈음은 30~40대에도 자주 발생하며 드물게는 10대에서도 발생하기도 한다.
뇌졸증은 암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 원인 2위에 해당되는 위험도가 높은 질환으로 골든타임(뇌졸증 발생3시간)안에 병원 도착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뇌졸증 위험에서 벗어나려면
조금이라고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119에 연락해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하며
평소 건강관리. 식습관관리를 잘 해서 예방하는 것이 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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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짧은 생각....
내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체감온도 영하10이하로 내려 간다고 한다.
특히 연세드신분들은 외출을 삼가는게 좋을 것 같다.
젋은 사람들은 경각심을 갖고 흡연, 음주등을 자제하며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서 뇌졸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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