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8 축구 대표팀은 판다컵우승후 국제적망신당한이유

한국 18세 이하(U-18) 축구 대표팀이 중국의 판다컵 우승을 차지하고도 비매너로 도마위에 올랐다.

한국 U-18 축구 대표팀은  태국전, 뉴질랜드전에 이어 지난 29일 열린 중국과의 판다컵 3차전에서 황재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두며 3전 전승으로 판다컵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U-18 축구 대표팀은 경기에서 9득점-1실점의 압도적인 경기력을보였으나  매너는 최악으로 비매너로 국제적으로 망신을 당하고 있다.
 

  
중국 시나 스포츠에 따르면 한국 U-18 축구 대표팀은  "우승 직후 울산 현대의 유소년 수비수 박규현을 비롯한 일부 선수들이 발을 올리거나 소변을 보는 척을 하며 트로피를 모독하는 행동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지켜본 다른 팀원들이 저지하려 했으나 이미 현장에 있던 중국 관계자들이 그들의 행동을 지켜본 뒤였다.

판다컵 대회조직위원회는 "어린 선수들이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며 반드시 사과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김정수 U-18축구대표팀 감독과 코치진, 선수단이 단체로 공개사과에 나섰다.

 박규현은 "큰 실수를 저질렀다. 모든 팬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시나 스포츠는 " 한국축구협회는 트로피를 밟은 선수(박규현)에 대해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의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한국 U-18 축구 대표팀의 이러한 행동에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

 

대한민국 국기를 달고 뛰는 국가대표로라면  책임감과 최소한의 축구 기본예절은 알고 행동해야 된다고 봅니다.

우승도 중요하지만 기본 매너는 알고 국제경기에 출전해야 하는것 아닌지.....

두번다시  나라 망신시키는 없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