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중 육상양예빈 선수 기록과 잘뛰는 이유는?

 

올해 한국 육상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선수 '육상계의 김연아'로 불리는  양예빈에 관해 알아 보겠습니다.

 

■육상계의 샛별 양예빈

 

육상 양예빈선수는 지난 5월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 계주 결승전 충남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양예빈이 크게 벌어져 있던 거리를 따라 잡은 뒤 1위로 골인한 장면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혜성같이 나타난 육상계의 김연아라고 불리는 선수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도약 종목인 멀리뛰기로 육상을 처음 접한 양예빈은 트랙으로 전환한 지 1년 반 만에 가파른 상승세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육상 양예빈선수 프로필및 특징

 

계룡중3학년

키는 161cm( 지금도 성장중).  

다리길이 103cm

골반부터 잰 하체의 길이가 1m.

키에서 하체가 차지하는 비율이 62%( 일반적인 수준 53~54%보다 높다.)

 

 

 

 

 

 

 

■육상 양예빈선수기록

 

 

▶여중 400m  55초 29의 신기록 세우다.

 

계룡중 3학년 양예빈의 여중400m기록은  1990년 김동숙이 세웠던 55초60을 0.31초 앞당긴 기록으로 29년만에 기록을 갱신한 것입니다. 

성인 400m기록은 신다혜(24 김포시청)가 가지고 있으며 기록은 55.19입니다.

계룡중 양예빈의 400m기록은 성인을 포함해도 한국 여자부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1위와 0.1초 차이에 불과합니다.

▶한국 여자 400m기록 2003년 이윤경이 세운 53초 67이다.

계룡중 양예빈의 최고기록55초29와는 아직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 최고기록은 20년 넘게 깨지지 않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올해 양예빈이 이 기록들을 갈아치울 수 있을거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양예빈 선수 지난 5월열린 전국체전에서  200m, 400,1600m 남녀 혼성 계주에서도 우승해 3관왕에 올랐습니다.

 

 

■ 육상 양예빈선수의 강점

 

신장(161㎝) 대비 월등히 긴 다리(103㎝)인데 200m를 뛸 때 보폭이 약 2m에 달합니다.

양예빈은 400m경기에서 202보 주파했고 보폭은 2m에 달했습니다

 

한국스포츠 정책과학원 성봉주 수석연구원은 "키에 대비한 보폭의 비율의 세계적인 성인 선수들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양예빈선수의 뛸때 보폭은 2016 리우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엘리슨펠릭스(미국)2.1m . 금메달리스트 밀러-위보(바하마)의 2.2m에 크게 뒤지지 않습니다.

 

 

■육상 양예빈선수가 잘 뛰는 이유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

 

'키 161cm의 절반을 훌쩍 넘는 긴 다리 덕분이다' 이렇게 알려졌는데 과학적으로 들여다보니 조금 다른 분석이 나왔습니다

 

육상 양예빈 선수가 잘뛰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본 결과 양예빈선수는 바닥을 밀어내면서 박차고 나가는 힘이 성인 국가대표 선수보다 컸습니다.

그만큼 발목 근육 힘이 좋아서, 왼발을 디딜 때는 자기 몸무게의 2배 가까이 힘을 끌어냅니다.

그래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뽐낼 수 있습니다.

키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어떻게 두다리를 길게 내뻗는지 그 이유가 나온 것입니다.

박차고 나가는 힘 못지않게 무릎을 활용해 다리를 앞으로 뻗는 힘도 성인 대표팀보다 좋았습니다.

남들보다 다리를 세게 박차고, 또 남들보다 길게 뻗으면서 한걸음을 내딛을 때 앞으로 더 많이 나아가는 달리기입니다.

양예빈의 보폭은 2m로 키의 124%인데 이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습니다.

양예빈 선수는 계룡중3학년으로 어리지만 가장 효율적으로 달리며 이미 어떻게 뛰어야 빠른지 알고 있었습니다.

 

양예빈선수  아직 나이가 어린 탓에 근력이 약해 되레 보폭을 좁히고 있다고 합니다.

 

 

■육상 양예빈선수가 좋아하는 연예인

 

 

 

양예빈선수는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며 가장 좋아하는 멤버는 '뷔'라고 합니다.

운동 연습시 힘들때  김은헤코치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티켓을 구입해 주겠다'고 다독였다고 하네요.

 

방탄소년단 '뷔'를 볼수 있다면......

 

양예빈은 2019 추석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선수권대회(아육대)출전권을 획득해 화제인 가운데  방탄소년단 뷔를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육상 양예빈선수 지도자

양예빈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함께해온 김은혜코치 그리고 유순호 계룡시 체육회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습니다.
김은혜코치는 " 훈련 집중력이 좋아 가르쳐주는 것을 잘 받아들이고 참을성도 좋다"며 예빈이를 가르치면서 나도 지도자로서 성장하는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육상계의 김연아로 불리는 양예빈선수에 관해 알아보았는데요.

양예빈선수 웃는 모습이 순수하고  예쁘네요.

2019 추석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선수권대회(아육대)에서  볼수 있다니 양예빈도 아이돌스타.

양예빈선수 방탄소년단 뷔를 만날수 있기를 .... 

 

양예빈선수 아직 어리고 현재의 기록으로 세계적인 기량을 논하기는 시기가 이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양예빈 선수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 앞으로가 더 중요할것 같습니다"

 

너무 큰 관심은 오히려 어린 선수들에게 악영향을 미칠수도 있다고 합니다.

육상계의 샛별, 육상계의 김연아  양예빈선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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