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점심을 먹으러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 분당 판교근처 남서울 cc인근에 있는 퓨전 한정식[사계절]에 갔다.
점심시간이지만 주차장이 꽉 차있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봄 분위기의 화사한 꽃으로 기분좋게 맞이 한다.
1층에는 손님이 꽉차서 이층으로 안내되었다.
이층 올라가는 계단 입구에 큰 나비사진이 걸려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계단 중간에 예쁜꽃과 나비 액자로 화사하게 ~~~
2층 화사하게 빛이 들어오고 밝아서 좋았다.
룸아닌 룸으로 칸막이가 있어 담소를 나누기에 알맞은 분위기이다.
칸막이가 되어 있는곳은 손님이 꽉차 우리는 중간테이블에 앉았다.
우리가 앉은 옆자리로 우리 식사도중에 자리가 비어서 사진을 찍었다.
평일점심특선을 주문했다.
첫 테이블 세팅.
제일먼저 샐러드가 나왔다.
상큼하게 맛있는 샐러드. 내앞접시에 듬뿍....
앙증맞은 빵. 고소하고 달콤했다.
연어를 포근히 감싼 야채에 레몬 한조각. 입맛이 확 ~~~
페스츄리.컵째 오븐에 구운 따뜻하고 고소한 빵. 속에는 송이스프..
숟가락으로 꾹 눌러 스프에 찍어 먹으면 고소하고 특이한 맛. 자꾸 끌린다.
메밀전병에 새싹이 .....김치의 콤하면서 상큼한 맛.
해파리 냉채. 새콤~~ 아 맛있다.
물김치를 왜 먼저 주나 했는데 이유가 있더라구요.
어느 음식하나 맛없는게 없이 정성이 느껴지는 고급스런 맛.
간도 딱 맞고 깔끔하고 얄밉게 적은양은 더욱 먹고싶게 만든다는거...
매콤한 낙지위에 곤약면이 올라가서 매콤한맛을 잡아주고 ...생각만해도 꿀꺽 침이 고인다.
생선탕수육 .. 달콤한게 너무 맛있어서~ 생선이름이 생각 안난다는 거 아닙니까?
돌솥밥에 호박깍두기 하나.된장찌개 각종나물.
된장찌개 짜지도 않고 구수하고 맛있어서 국물 한 방울 까지 다먹었답니다.
나물들도 각자의 고유한 맛은 살아있고 입에 딱 붙는 그맛. 된장찌개뒤에(사진에 안보임)황태볶음은 약간매콤해서
나물과 환상적으로 잘 어울린다.
요건 처음 먹는 나물인데요 고구마 줄기랑 비슷하면서도 색다른느낌, 식감도 좋고 맛도 독특해서 물어봤어요.
뚱채라고 산상추 줄기를 말린거라고 하네요.
한접시 추가해서 더 먹었답니다.
돌솥밥에 누룽지 숭늉까지 하나도 남김없이 기분좋게 배불리 먹었던 사계절 한정식.
"별로다.맛없다"라고 생각되는 메뉴가 하나도 없이 모든 음식이 제 입맛에 딱 맞아서 기분좋게 먹었어요.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이 가득 느껴지고 대접받는 기분이어서 포스팅하며 추천합니다.
사계절 한정식, 계모임이나 어른들 모신 가족모임 장소로 분당판교 맛집으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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