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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아프리카돼지열병(ASF)북한발생 감염예방과 과태료?

by 명경심 2019. 5. 31.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되었습니다.

 

세계동물보건기구는 북한 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23일 우시군 북상 협동농장에서 신고돼 25일 확진되었으

 

며 농장 내 사육 중인 돼지 99마리 중 77마리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폐사하고, 22마리는 살처분됐다고 밝혔

 

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북한에서 발생함으로 우리나라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란? 

 

이병률(감염된 동물의 비율)이 높고 고병원성 바이러스에 전염될 경우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는 바이러스성 출혈 돼지전염병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은 물렁진드기(Ornithodoros spp)가 이 바이러스를 보균하고 있다가 돼지 등을 물어서 질병을 확산시키는 매개체로 작용합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아프리카 케냐에서 1921년 처음 발생 한 이후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등지에 서 발생해오고 있던 질병이었지만 최근 들어 발생지역이 확 대되면서 전 세계를 위협하는 질병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예방 백신이 없는 치사율이 100%에 가축 질병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국은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발생 사실을 즉시 보고해야 하며 돼지와 돼지고기의 교역이 즉각적으로 중단되어야 합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북한에 유입됐다면 야생멧돼지나 야생조류를 통해 우리나라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들어올 가능성이 매우큽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돼지에서만 발생하지만 빠른 전파속도, 높은 폐사율, 국제무역에 있어 수출 지위의 상실등 천 문학적인 근절 정책 비용 등 막대한사회적, 경제적 손실이 매우 큰 질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가축전염병 예방법상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나라에서 돼지고기와 가공품을 반입하면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30일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되자 "북한 접경지역의 방역상황을 재점검하라"고 긴급 지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북한 접경지역의 방역상황을 긴급히 재점검하고, 차단 방역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통일부와 협조하여 북한과의 방역 협력 방안도 검토하라"고 하였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신고전화 ;1588-9060,1588-4060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유입되어 서민경제를 더욱 어렵게 하고  돼지들이 살처분되는일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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