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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참좋은여행사 헝가리유람선 구조자신원과 사고원인..

by 명경심 2019. 5. 30.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시각2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에 “한국에서 간 단체 관광객 33명이 해당 유람선에 탔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탑승객 7명은 구조됐고 현재 19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에는  참좋은 여행사의 패키지 단체관광객33명으로  지난 25일에 인천에서 출발해 다음달 2일에 돌아오는 '발칸+동유럽 6개국' 여행 하던중 침몰했습니다.

 

■ 헝가리 유람선 구조자 신원

'참좋은여행사'가 현지 시각으로 29일 일어난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구조자 신원을 발표했습니다.

'참좋은여행사'이상무 전무는 오전 11시 반 현재 정모 씨(31·여), 황모 씨(49·여), 이모 씨(66·여), 이모 씨(64·여), 윤모 씨(32·여), 김모 씨(55·여), 안모 씨(60·남) 등 7명이 구조됐다는 소식이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참좋은여행사는 사고 선박인 헝가리 유람선에  탑승한 인원이 모두 34명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참좋은여행사의 이 전무는 “인원에 혼선이 있었는데 저희 고객은 30명에 인솔자 1명이 맞다”면서 “하지만 현지 가이드 1명과 사진작가 1명, 선박 운전하는 분 1명까지 추가돼 총 34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탑승객 13가족, 16명이 오늘 밤과 내일에 걸쳐 현지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탑승객의 5가족은 아직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 헝가리 유람선 사고원인

참좋은여행사는 현장 파견 직원을 통해 "해당 유람선이 정박하던 중 대형 바이킹 크루즈선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행객들은 9개 단체로 대부분이 40~50대이고, 60대도 13명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고령자는 72살 남성, 최연소자는 6살 여자 어린이로 파악됩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소방선 등이 구조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사고소식에 마음이 착잡합니다.

제발 더 이상 인명피해없이 전원구조되어  무사히 가족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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