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는 계절이 왔습니다.
따사로운 햇빛이 감사할때도 있지만 햇빛의 자외선이 피부암등을 유발할수도 있는 만큼 외출할때 자외선 차단모자, 자외선 차단안경(선글라스)을 쓰고 자외선차단제를 제대로 바르는것도 중요할것 같습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 지수와 자외선 차단제 고를 고르는 법등을 알아보겠습니다.
햇빛의 자외선은 우리 몸속 비타민 D 합성의 중요한 요소이며 햇빛은 비만과 당뇨의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WHO 부속기관인 국제암연구기관(IARC)에서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할 만큼 주의가 필요한 물질입니다.
우리 몸이 햇빛에 많이 노출되면 피부 노화,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과 피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일광 화상, 피부 노화, 피부암이나 백내장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외선의 종류
▶UVA(Ultraviolet A 자외선A)- 기미 주근깨의 원인
▶UVB(Ultraviolet B 자외선B),-뜨거운 여름철 햇빛처럼 화상이나 그을음의 원인
▶UBC(Ultraviolet C)-대기 오존층에 모두 흡수되어 피부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자외선차단제 지수
▶PA(Protection of UVA)는 자외선 A 차단효과를 나타냅니다.
PA 뒤에 +가 많을수록 자외선A 차단 효과가 높습니다.
▶SPF(Sun Protection of Factor)라는 의미로 자외선B를 차단하는 지수를 나타냅니다.
일반적으로 SPF뒤의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도 높습니다.
SPF가 50 이상인 경우에는 실제 자외선 차단효과에 크게 차이가 없어 50+로만 표기합니다.
※SPF 수치가 무조건 높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닙니다.
SPF수치가 높다는 것은 자외선 차단제에 포함된 성분이 많아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외선 차단제 올바른 선택방법
▶집안 등의 실내에서는 SPF10, PA+,
▶간단한 실외 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SPF10+, PA++
▶스포츠 등 야외 활동 시에는 SPF30+, PA++,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에는 SPF50+, PA+++와 같이 높은 차단효과와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자신의 피부 상태와 일상생활을 고려하여 선택하도록 합니다.
※자외선차단제는 형태에 따라 크림이나 오일, 스프레이, 스틱 등 매우 다양하지만 SPF와 PA 지수가 같다면 동일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피부타입별 자외선차단제 고르는 방법
▶건성 피부는 크림이나 밤 형태가 좋고, 보습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성과 여드름 피부는 로션 형태가 좋고, 오일 프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민감성 피부는 화학성분, 합성색소, 합성방부제가 없는 것을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올바른 사용법
▶ 실내에서도 바르기
보통 자외선 차단제 야외활동이 활발한 여름에만 발라야 하는 것으로 많이 알고 있지만 자외선은 365일 사계절 내내 존재하기 때문에 매일 발라야 합니다.
외출하지 않고 실내에만 있을때도 자외선 A는 커튼이나 유리창을 통해 실내로 쉽게 들어오기 때문에 차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피부 노화 예방에 좋습니다.
▶ 외출30분전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자외선 차단제는 최소 외출하기 30분 전에 약간 두껍게 발라야 하고
▶ 피부에 얇게 골고루 펴서 바르기
▶ 2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기
자외선차단제는 매 2시간 마다 덧바르고 물이나 땀으로 씻기면 바로 다시 발라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 세안은 꼼꼼하게 하기
자외선 차단제에는 화학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세안이 매우 중요합니다.
클렌징 크림이나 클린징 폼, 페이스오일 등의 세안제를 이용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지워야 피부건강에 좋습니다.
■자외선차단제 구입시 주의사항
자외선 차단제 구입 시에는 기능성 화장품인지 문구를 확인하고 자외선 차단지수(SPF), 자외선A 차단 등급(PA)이 표시되어 있는지 확인한후 자신에게 맞는 타입에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 시에 붉은 반점이나 부종 및 자극 등의 이상이 생기면 사용을 즉시 중지하고 전문의와 상의하는게 좋습니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른후 자외선이 강한날은 두피도 손상될 수 있으므로 자외선차단모자를 꼭 쓰고, 눈의 시력 보호를 위해 선글라스를 꼭 착용하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강한 햇빛으로 인해 연약한 피부에 쉽게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어린 자녀가 있다면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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