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원 개방 예약방법및 관람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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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3대정원으로 꼽혀온 성락원이 23일부터 시민에게 임시개방 되었다.

성락원은 현재 개인소유로 성락원시설을 관리하는 가구박물관은 온전한 모습으로 복원 완료되기 전에 성락원을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했다.

성락원이란 어떤곳이며 성락원 예약방법과 관람시간 관람료에 관해 알아보기로 한다.

성락원이란 이름은 '도성 밖 자연의 아름다움을 누리는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성락원은 전남 담양 소쇄원, 보길도 부용동정원과 함께 '한국 3대 정원'으로 꼽혀왔다.

성락원은 원래 조선 철종 때 이조판서를 지낸 심상응의 별장이었다.

조선 황족중 항일투쟁에 적극적으로 나선 의친왕 이강(1877∼1955)이 35년간 별궁으로 사용했던 곳이다.

성락원은 서울 안에 위치한 몇 안 되는 별서정원으로 큰 의미가 있다.

서울 북한산 자락에 1만6000㎡ 규모로 들어서 있는 한국의 전통정원이며 물이 흐르는 경치에 따른 자연 지형으로 앞뜰, 안뜰, 바깥뜰로 세 개의 공간으로 나눌 수 있다.

앞뜰은 두 골짜기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하나로 합쳐지는 쌍류동천과 안뜰 앞을 막아 아늑하게 감싸 만든 용두가산이 있다.

물줄기 속 암벽에 행서체로 새긴 ‘쌍류동천’이란 글은 성락원의 자맥을 보호하는 뜻도 있다고 한다.

쌍류동천 주위와 용두가산에는 200∼300년 되는 엄나무를 비롯하여 느티나무, 소나무, 참나무, 단풍나무, 다래나무, 말채나무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어 안뜰과 성락원 바깥을 가려주는 구실을 하고 있다.

안뜰은 영벽지와 폭포가 있으며 바깥뜰은 송석과 연못이 있는 지역이다.

서쪽 아래 지역에 늪이 있고, 북쪽에는 물길을 파서 인공폭포를 만들었다.

늪 서쪽 암벽에 추사 김정희 선생이 쓴 ‘장빙가(檣氷家)’라고 새긴 글씨가 있다.

성락원은 암반과 계곡 등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린 조선시대 서울 도성 안에 위치한 몇 안되는 별서정원으로 조선시대 정원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락원은 도심 속에서는 드물게 풍경이 잘 보존돼 있어 1992년 사적 제378호로 지정됐다. 이후 2008년 명승 제35호로 다시 지정됐다.

성락원 관람은 오는 6월 11일까지 사전예약에 의해 관람할 수 있다.

▶성락원 예약방법은 한국가구박물관(전화 02-745-0181) 유선 또는 이메일 접수(info.kofum@gmail.com)로 하면된다

▶성락원 관람은 매주 3일(월·화·토) 회당 20명 이하로 1시간씩 하루 7차례이루어 진다,

▶성락원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토요일은 9시부터)

▶ 성락원 관람료는 1만원이다.

▶성락원 주소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2-22

한국3대정원중 하나인 성락원의 예약방법.성락원 관람시간 성락원관람료, 성락원 주소 알아보았는데 개방 첫날부터 전화 폭주로 예약이 쉽지 않았다고 한다.

정영준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문화재청과 함께 성락원의 복원·정비를 추진하고 소유자 측과 협의해 개방 시기를 늘려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방문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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