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의 출시 연기를 공식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갤럭시 폴드 출시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는 오는 26일 미국을 시작으로 5월3일 유럽, 5월 중순 한국에서 출시될 예정이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 출시 연기 이유는 지난 주말부터 미국 언론이 지적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불량 때문이다.
미국 언론이 '갤럭시 폴드' 제품을 미리 받아서 써봤더니 스마트폰 화면 절반이 까맣게 변했다,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처음 보도를 접한 삼성전자 측은 사용자들이 화면 보호막을 잘못 제거했기 때문이고 폴더블폰에는 이상이 없으니까 예정대로 출시하겠단 입장이었다.
삼성전자는 23일 "자체 조사 결과 접히는 부분의 상·하단 디스플레이 노출부 충격과 이물질에 의한 디스플레이 손상 현상이 발견됐다"며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디스플레이 손상 방지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 출시를 연기한 배경에는 디스플레이 결함 뿐만 아니라 화웨이의 폴더블폰 출시가 지연되는 상황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어나더 디지털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화웨이는 당초 폴더블폰 '메이트X'를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폴더블 디스플레이 공급사인 중국 BOE의 수율이 낮아 '메이트X' 출시 지연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이에 삼성전자로서는 결함이 있는 ' 갤럭시 폴드'를 무리하게 서둘러 출시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 됐다.
이미 '최초의 폴더블폰' 타이틀은 중국 로욜이 지난해 10월 공개한 '플렉스 파이'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최초의 폴더블폰' 타이틀은 '플렉스 파이'에게 내준 상황에서 폴더블폰의 생명인 접히는 부분에 결함을 알면서 출시하면 삼성전자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가져 올수 있다고 판단 했을 것이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완성도를 높여 출시 전략을 다시 짜겠다는 계획이다.
삼선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의 정확한 출시일은 밝히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수주 내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의 새로운 출시일및 일정을 재공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갤럭시 폴드' 출시 연기를 한 만큼 제대로 된 제품으로 출시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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