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의사의 고향인 충청남도 예산군에서는 매년 윤봉길 평화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윤봉길 평화축제와 윤봉길 기념관 윤봉길 체육관 주소등에 관해 알아 보겠습니다.
■윤봉길(본명:윤우의) 윤봉길 호: 매헌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1908년 6월21일 충청남도 예산에서 아버지 윤황과 어머니 김원상 사이의 5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932년 4월 29일 일왕의 생일날, 행사장에 폭탄을 던져 일본 상하이파견군 대장 등을 즉사시키는 거사를 치르고 현장에서 체포되어 1932년 12월 19일 총살되었다.
■윤봉길의사 가족관계.
1922년에 배용순(1907~1988)과 결혼해 슬하에 윤모순(模淳)과 윤담(淡) 아들 둘을 두었다.
윤봉길 의사가 두 아들인 윤모순(模淳)과 윤담(淡)에게 남긴 위 유서는 후에 보물 568호로 지정되었다
■윤봉길의사 '홍커우 공원 의거 '이전 활동
▶월진회 조직
글자를 몰라 아버지의 묘소를 찾지 못하는 농부를 보고 교육에 뜻을 가져 월진회 조직하여 야학과 강습회를 열어 문맹퇴치 및 계몽운동에 힘썼다.
현재 [매헌윤봉길월진회]윤봉길의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한인애국단원
윤봉길의사는 이후 독립운동에 관심을 갖고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찾아가 한인 애국단 입단하였다.
1931년 말 김구등은 일본 국왕 암살을 계획하고 이봉창을 동경으로 밀파하였다.
1932년 1월 초순 동경에 도착한 이봉창은 1월 8일 일본 국왕에게 폭탄을 투척하고 사형을 받아 순국하였다.
만주사변이 일본의 승리로 끝나자 "죽을 자리가 없어졌다."면서 임시정부로 가서 김구를 만나 "이봉창 의사와 같은 일로 써 달라"라고 부탁했다.
■몇 시간밖에는 쓸 수 없는 윤봉길 시계
김구와의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자신의 새로 산 시계를 김구에게 주고, 윤봉길의사는 김구의 낡은 시계로 바꿔 품에 넣고 갔다고 한다.
"이 시계는 선서식 후에 선생님 말씀대로 6원 주고 산 시계인데, 선생님 시계는 2원짜리이니 저와 바꾸어 주십시오. 제 시계는 앞으로 몇 시간밖에는 쓸 일이 없으니까요."
홍커우공원 거사 (상해의거)뒤 김구는 윤봉길과 교환한 그 윤봉길의사의 시계를 평생 간직했다고 한다.
나중에 백범기념관에 김구가 가지고있던 윤봉길 시계만 전시 되었었는데, 후에 윤봉길의사의 후손이 윤봉길이 김구에게 교환받은 윤봉길의사 시계를 가져왔고, 현재 이 두 시계(김구시계,윤봉길시계)는 효창공원내 백범 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다.
■홍커우 공원 의거
1932년 4월 29일 제1차 상하이 사변에서 이겼다고 주장하며 상하이 훙커우(홍구) 공원(현재의 루쉰 공원)에서 쇼와 덴노 탄생기념 행사와 전승 기념 행사를 갖게 된다.
1932년 4월 29일 일왕의 탄생기념행사와 전승기념행사 진행중 기미가요 합창이 끝날 무렵, 윤봉길은 단상 위로 폭탄을 투척했다.
홍커우 공원 의거로 상하이 거류민단장 가와바타 테이지(河端貞次)는 그 자리에서 죽고, 상하이 파견군 사령관 육군대장 시라카와 요시노리는 부상을 입은 후 상처가 악화되어서 죽었다.
주중 일본공사 시게미츠 마모루와 상하이 총영사 무라이 쿠라마츠(村井倉松)는 중상을 입었으며, 제9사단장 육군중장 우에다 켄키치(植田謙吉)는 왼쪽 다리를 잃고, 해군중장 제3함대 사령장관 노무라 키치사부로(野村吉三郎)는 오른쪽 눈을 잃었다.
거사 얼마 전에 있었던 이봉창 의사의 의거로 위기의식을 느낀 일본군은, 기념식장에 물통과 도시락 이외에는 가져오지 못하게 했다
미국인 선교사인 조지 애쉬모어 피치(George Ashmore Fitch)가 자신의 자동차 요인석에 윤봉길의사를 태우고 직접 홍커우 공원으로 운전했다.
조지 애쉬모어 피치의 조력으로 윤봉길의사가 일본군 기념식장에 도시락과 물통으로 위장한 특수 폭탄을 가지고 들어 갈수 있었던것이다.
홍커우 공원에서 투척했던 폭탄은 도시락이 아닌 물통 폭탄이다.
윤봉길 도시락 폭탄은 자폭용으로 들고 갔지만 불발로 알려져 있다.
윤봉길의사는 도시락 폭탄을 손에 든 순간 일본군에게 체포되어 도시락폭탄은 투척 하지 못했다.
1932년 4월 29일 윤봉길 의사의 폭탄 투척 사건은 한국과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주요 신문에 보도되었다.
윤봉길 의사 홍커우 의거(상해의거)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존재와 한국 민족이 독립을 갈망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세계에 알려진 계기가 되었다.
윤봉길의사의 홍커우 공원 의거는 독립운동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국내외 독립운동가들에게 광복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갖게 하였다.
홍커우 의거(상해의거) 직전까지만 해도 중국에서는 조선인들을 '일제의 앞잡이'로 여기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상하이 사변을 자축하는 일제의 기념 행사에서 조선인 청년 한 명의 폭탄 투척사건이 발생했고 , 중국인들 사이에서 이후 조선을 항일 동지로 생각하는 분위기가 퍼졌다.
윤봉길 의사 홍커우 의거에 대해 중국 지도부는 "중국의 100만 대군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한국 용사 1명이 단행하였다"라고 높게 평가하였다.
당시 중국의 통치자였던 장제스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적극 지원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윤봉길의사는 도시락 폭탄의 불발로 결국 붙잡혀 갖은 고문을 겪고 사형을 당했다.
■윤봉길의사의 최후모습과 윤봉길의사 유언
마지막으로 남길 말은 없는가?
"사형은 이미 각오했으므로 하등 말할 바 없다. 사나이로서 해야 할 일을 했으니 떳떳하다."
윤봉길의사의 마지막 유언이다.
1932년 12월 19일 아침 7시 27분,
매헌 윤봉길의사는 미간에 총알을 맞고 13분 후 숨을 거두었다.
사진에 보면 일부러 윤봉길의사에게 흰 천을 둘러 미간을 쏘고 붉은 피가 나오게 만든것은 일장기 모양을 내기 위한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카나자와에서 이른 아침 사형이 집행된 데에 대해서 윤봉길 의사 의거 당시 중상을 입고 숨진 육군 사령관
시라카와의 세력 근거지에서 그가 병상에서 사망한 시각에 형을 집행한 것이란 설이 있다.
매헌 윤봉길의사의 시신은 가나자와 노다산 공동묘기 관리소 쓰레기 하치장 길목에 2미터 깊이의 구덩이에 표식도 없이 매장 되었다.
일본은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윤봉길을 밟으며 가라는 뜻으로 계단 바로 밑에 시신을 매장했다고 한다.
광복후 1946년 3월6일 박렬과 재일동포의 노력으로 윤봉길 의사의 유해를 발굴하였고 발굴 당시 윤봉길의사는 형틀에 묶여 사형 당한 그대로 매장되어 있었다고 한다.
광복후. 매헌 윤봉길의사 유해는 순국14년만에 대한민국으로 봉환되었다.
윤봉길의사의 유해는 1946년 6월30일 효창공원에 국민장으로 안장되었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 하였다.
"짐승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이 때 윤봉길 의사의 나이는 25세.
윤봉길의사의 거룩한 뜻과 '윤봉길' 이름석자는 영원히 빛날것이다.
■윤봉길의사 업적과 애국애족의 나라사랑 정신을 알리는 곳
▶윤봉길기념관
2022년은 윤봉길의사 상해의거 90주년으로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에서는 많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윤봉길의사 기념관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시민의 숲 안에 있으며 윤봉길의사 기념관 주소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매헌로99(양재동236번지)이다.
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자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www.yunbonggil.or.kr
▶윤봉길평화축제
윤봉길의사의 고향인 충청남도 예산군에서는 매년 윤봉길 평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윤봉길평화축제장소(주소)는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충의사 일원(저한당,도중도)에서 개최한다.
▶윤봉길 체육관
윤봉길체육관은 2016년 12월22일 준공되어 장사 씨름대회.유도대회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윤봉길체육관 주소는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로352 이다.
지금까지 매헌 윤봉길의사의 생애와 유언, 윤봉길 도시락폭탄,윤봉길 시계 윤봉길 평화축제와 윤봉길 기념관 윤봉길 체육관 주소등에 관해 알아 보았습니다.
자료; 네이버 나무위키.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 .EBS역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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