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산재보상과 31번째 확진자 누구?

오늘 3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

 

국내 31번째 확진자는  대구에 거주하는   61세 여성(서구 거주)으로  지난 8일 발열증상이 있었으며  17일 오후 3시 30분 폐렴 증세를 보여 대구 수성구보건소를 찾았다가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돼 음압병실에 격리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최종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내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는 지난 6일 교통사고를 당한 뒤 이튿날 수성구 범어동 한방병원(새로난)에 입원했으며  입원 전인 지난 6∼7일은 동구 소재 직장에 출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9일과 16일에는 남구 교회(남구 대명로 81 대구교회)에서 2시간씩 예배에도 참여했으며 15일에는 지인과 동구에 있는 호텔(퀸벨호텔)에서 점심 식사를  한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9.30번째에 이어 31번째 코로나19확진자도 최근 해외 여행 경험도 없고 확진자와 접촉이 없는 사람으로 감염경로 를 확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것 아닌가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직장인분들 근무중  감염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코로나19 산재보상 가능한지 알아 보겠습니다.

 

■산재보상이란?

산재보상은 근로 기준법과 산업 재해 보상 보호법에 따라 산업 재해를 당한 근로자에 대하여 보상을 하는 일을 말합니다.

​

■산재보상의 종류

 

▶근로기준법의 산재보상-요양보상, 휴업보상, 장해보상, 유족보상 등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산재보상- 요양급여, 휴업급여, 장해급여, 간병급여 등이 있습니다

 

■코로나19 산재보상

 

근로복지공단은 2월 11일 개최된 전국 지사·병원 대응체계 점검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산재신청에 대한 산재보상 업무처리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근무 중 코로나19 감염자와의 접촉으로 업무상 질병에 걸린 경우 각종 산재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산재보험(산재보상)에 해당되는 업무상질병의 판단 기준

 

▶(보건의료 및 집단수용시설 종사자) 진료 등 업무 수행 과정에서 감염자와의 접촉이 확인되고, 감염으로 인한 발병이 인정되는 경우

​▶(비보건의료 종사자) 공항∙항만의 검역관 등과 같이 감염위험이 높은 직업군에 해당하거나 업무 수행 과정에서 감염자와의 접촉이 확인되어 업무와 질병 간 상당인과관계가 있는 경우

​*(사례1)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내원한 감염자와 접촉 후 코로나 바이러스에 확진되거나, 회사에서 근무하다 동료 근로자로부터 감염되는 경우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

​

▶(기타 근로자) 개별사안에 따라 업무와 질병 발생 간의 상당인과관계(노출 기간, 강도, 범위, 발병 시기)가 있는 경우

■비보건의료 종사자의 업무상 질병 조사 대상

 

▶해당 바이러스 감염원을 검색하는 공항∙항만등의 검역관

▶중국 등 고위험 국가(지역) 해외 출장자

▶출장 등 업무상 사유로 감염자와 함께 같은 비행기를 탑승한 자

▶업무 수행 과정에서 감염된 동료 근로자와의 접촉이 있었던 자

▶기타 업무 수행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감염 환자와 접촉한 자

​

*현지법인 근무자의 경우 산재 적용 여부 조사 후 산재요양 여부 판단
 

 

 ■업무상 질병 인정 요건

 

▶업무활동의 범위와 바이러스 전염경로가 일치될 것

▶업무 수행 중 바이러스에 전염될 만한 상황을 인정할 수 있을 것

▶​바이러스에 노출되었다고 인정될 것

▶가족이나 친지 등 업무 외 일상생활에서 전염되지 않았을 것
 

■ 업무상질병으로 인한 산재보상 절차

 

▶ 업무상질병발생→요양급여 신청(재해자)→ 재해조사 실시(공단) → 업무상질병 판정위원회 심의

→ 업무상 재해 결정(공단) →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 재심사 또는 소송 제기 가능(재해자)

 

 

코로나19 예방 수칙 다시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수칙

 

 

코로나19 예방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올바른 손씻기(30초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등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중국 후베이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위험을 처음으로 알렸던 의사 리원량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바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보건의료종사자나 비보건의료 종사자의 업무상  감염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보건의료종사자, 비보건의료종사자 모두 감염되지 않도록 유의하시고  더이상 코로나19 확산 되지 않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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