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9 정성껏 살아간다는 것은-이해인 안녕하세요? 오늘 마음에 닿는 시는 이해인 수녀님 시 [정성껏 살아간다는 것은]입니다. 정성껏 살아간다는 것은 이해인 바쁨 속에도 기쁨과 평화가 있다. 유순한마음, 좋은 마음 기도하는 마음으로 일을 할때는 정신없이 바빠도 짜증이 나지 않고 즐겁다. 나의 삶이 노래가 된다는 것은 그럭 저럭 시간을 메우는 데 있지 않고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하여 정성껏 살아가는 데 있다. 시집[고운 새는 어디에 숨었을까]170쪽 이해인 수녀님시 [정성껏 살아 간다는 것은]을 읽고 하루 하루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해 봅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글 인연설- 한용운 말을 위한 기도 -이해인 지하철 디지털성범죄 안심맵 4월 오픈예정 불법주정차 안전신문고앱으로 주민신고 언제부터? 암예방과 건강검진 국가지원 5대암 이란? 미세먼지.. 2019. 3. 23. 인연설- 한용운 안녕하세요?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신것도 인연! 한 분 ,한 분 소중한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한용운님의 시[인연설]을 소개합니다. 인연설 한용운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사랑한다는 말은 안 합니다.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사랑의 진실입니다. 잊어버려야 하겠다는 말은 잊어버릴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정말 잊고 싶을때는 말이 없습니다. 헤어질 때 돌아보지 않는 것은 너무 헤어지기 싫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같이 있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웃는 것은 그만큼 그사람과 행복하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알 수 없는 표정은 이별의 시작입니다. 떠날 때 울면 잊지 못한다는 증거요. 뛰다가 가로등에 기대어 울면 오로지 당신만을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함께 영원히 있을 수 없음을 슬퍼 말고 .. 2019. 3. 22. 말을 위한기도 -이해인 안녕하세요?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아침입니다. 향긋한 커피와 시 한편을 읽으면서 나를 되돌아 보고자 합니다. 말을 위한 기도 이해인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 수없이 뿌려 놓은 말의 씨들이 어디서 어떻게 열매를 맺었을까? 조용히 헤아려 볼 때가 있습니다. 무심코 뿌린 말의 씨라도 그 어디선가 뿌리를 내렸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면 왠지 두렵습니다 . 더러는 허공으로 사라지고 더러는 다른 이의 가슴속에서 좋은 열매를 맺고 또는 언짢은 열매를 맺기도 했을 내 언어의 나무 참으로 아름다운 언어의 집을 짓기 위해 언제나 기도하는 마음으로 도를 닦는 마음으로 말을 하게 하소서 언제나 진실하고 언제나 때에 맞고 언제나 책임있는 말을 갈고 닦게 하소서. 내가 이웃에게 말을 할 때는 하찮은 농담이라도 함부로 지껄이지 않게 도와.. 2019. 3. 21. 미세먼지 없는 아침 판교카페 [수하담]에서 ~ 아침 일찍 친구한테서 눈이 내린다고 전화가 왔다ㆍ 마지막 눈일거라는 의미를 부여하며 분위기있는 카페에서 함께 커피를 마시고 싶다고 한다ㆍ 밖을 내다보니 하늘이 먹구름으로 뒤덮여 있다ㆍ 여기는 눈이 안오는데 ~~~ 마지막 눈! 지금 안보면 일년 정도는 눈을 못볼 수 있다는 생각과 며칠전 중앙공원에서 보았던 매화꽃이 생각났다 ㆍ 어쩌면 설중매를 볼 수 있겠다는 기대감에 부랴부랴 준비를 했다ㆍ 집밖을 나오니 10분전 본 하늘과는 전혀 다른 미세먼지 없는 파아란 하늘이다ㆍ 얼마나 오랫만에 보는 파아란 하늘인가? 내가 그리워하던 파아란 하늘! 바람은 불지만 파아란 하늘을 보니 속이 후련하다 ㆍ 친구와 도촌동 [도담도담 빵집]으로 향했다ㆍ 친구도 안가본 곳으로 인터넷에서 맛있는 빵집으로 검색되어 간다고 한다ㆍ 도촌.. 2019. 3. 13.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